로메인 상추 키우기
로메인 상추는 로마인들이 즐겨 먹었다고
로메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채소입니다.
로마 황제 시저가 좋아 했다고 하여
시저스 샐러드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로메인 상추는 15~25도가 재배하기 좋은 온도입니다.
8도 이하에서는 성장이 더디고, 30도 이상 에서는 발아가 잘 안됩니다.
따라서 4월과 9월이 파종하기 적당한 시기입니다.
물론 비닐을 씌우면 좀 더 일찍 파종할 수 있습니다.
올해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텃밭을 만들어
3월 중순에 로메인 상추 씨앗을 뿌렸습니다.
로메인 상추 씨앗은 크기가 비교적 작은 편입니다.
로메인은 다른 쌈채소와 마찬가지로
흩어 뿌리기, 줄 뿌리기 등의 방법으로 씨앗을 뿌립니다.
줄 뿌리기는 아래와 같이 막대기로
얕게 골을 만들고 파종하는 방법입니다.
막대기로 골을 만들고 나서
이렇게 로메인 씨앗을 파종하면 됩니다.
로메인 씨앗을 뿌리고 나면
막대기로 흙을 긁어서 살짝 덮어줍니다.
이렇게 로메인 씨앗을 흙으로 덮고 나면
기본적인 로메인 상추 키우기 준비가 된 상태입니다.
물론 파종 후 물 주기를 해야
로메인 상추 키우기가 제대로 마무리 됩니다.
로메인 상추 씨앗을 파종 한 후
하루에 한번 아침 또는 저녁에 물을 주면
보통 3~5일 후에 로메인 상추 싹이 나옵니다.
물론 기온이 낮으면 로메인 상추 싹이 다소 늦게 나옵니다.